4. 이는 동양의 마스터리 법칙인 '수파리'와 대응된다.
수: 처음에는 스승이 가르쳐주는 기본을 철저하게 연마하되(수),
파: 기존의 형식을 깨고(파),
리: 자신의 길을 만들어 떠나는 것(리)
예시: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 전략
1단계: 유럽선수들에게 정통 펜싱기술을 배우려했다.
상대해주지 않는 유럽국가들을 하나하나 찾아 다니며 그들의 기술을 배우고 흉내내었다.
2단계: 그러다가 그들과 똑같이 해서는 그들을 이길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들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펜싱을 자연스럽게 배운다. 팔 길이 또한 길다. 그들의 손 기술은 절대 따라갈수 없었다. 그들의 방식을 깨기로 했다.
3단계: 우리는 발을 이용하기로 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스피드로 상대를 허점을 찌르는 것이다. 상대 선수가 치고 들어오면 쏜살같이 달아나고, 날아오는 칼까지 뒷걸음질로 피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1분 당 스텝수를 유럽 선수들의 2배 수준으로 높이도록 훈련했다. 펜싱은 손으로 한다는 통념을 깼다. 우리는 펜싱을 발로 한다.
예시: 돌고래유괴단
- 광고 문법 파악
- 틀에 박힌 문법 파괴, 발상의 전환
- 재미, 화재 획득
예시: 미술을 배울 때
- 트레이싱을 통한 연습
- 자신만의 색체 입히기
- 개성 있는 드로잉 획득
6. 그러므로 먼저 기존의 방식을 철저히 배우고 따라하라. 그러나 이후에는 이를 깨고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를 만들어라. 그리고 떠나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라. 그것이 최고가 되는 고수의 길이다.
전문가의 생각 절차를 복사 후 수행
자신의 생각이 자라나서 틀이 보이고 이를 깨는 시도
자신의 길을 만들기